가격은 더 낮게 품질은 더 높게!
기르기도 힘든데 치렁치렁하게
다니면 또 산뜻하게 자르고 싶고
그래서 막상 커트하고 나면 다시금
긴 헤어가 그리워지네요.
후회할 줄을 알면서도 이제 지루해진
스타일을 다시 바꾸고 싶어져서
최근에 다시 단발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모양 자체가
저랑 맞지 않아서 그런지 어떤 옷을
입어도 이상해보여 우울하더라고요.
오히려 예전보다 스타일에 제한이
많아지니까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어서 한참동안 고민을 했어요.
현재는 광주붙임머리 받고 난 이후라
빠르게 예전 모습으로 돌아갔답니다.
자른 것을 이토록 후회했던 이유는
한 번 자르고 나면 예전 길이까지
기르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워낙 숱도 많은 편이어서 다른 헤어를
연장해서 붙였다가 어색해 보이고
머리도 커 보이면 어쩌나 싶은
걱정으로 이것도 저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잘 알아보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샵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찾았답니다.
두상이 커 보이는게 싫었던 터라
정말 자연스럽고 어색하지 않게
남들이 봐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섬세하게 해 주는 곳을 찾고 있었어요.
친구도 그럴 거면 1mm슬림땋기를
잘 하는 곳으로 알아 보라고 하길래
이것 저것 다 하는 샵은 제외하고
오로지 이 쪽 분야만 하고 경력이
오래된 곳 위주로 살펴 봤는데요.
광주붙임머리 하면 금남지하상가의
센스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주변에 슬림땋기 해 본 친구들에게도
몇 명 물어봤는데 자기들도
지하상가에 가서 받고 왔었다면서
이 정도로 자연스럽게 해 주는 곳이
흔치 않으니 가보라고 했어요.
차 없이도 가기 쉬운데다 2시간 가량
상가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길래
급한 마음에 예약해버렸답니다.
나를 위한 시간이 비워져 있었기에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간 다음
준비를 마치고 받게 되었는데요.
여긴 연장만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물씬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어요.
일반 샵에서 하는 여러 스타일링을
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한 분야에
프로페셔널하게 집중하기 때문에
실생활도 편하고 남들이 봐도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내추럴한
느낌이 드는 모습으로 완성되더라고요.
광주붙임머리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모의 소재와 컬러도 살펴보면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진열된 것만 해도
그 수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자연모와 이어지는 느낌을 원하는지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스타일이
원하는지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는데
어떤 것이 잘 이어질지도 보면서
설명을 잘 해 주셔서 좋았어요.
골라 주신 모가 제 마음에도 들어서
다른 것 볼 필요없이 결정하게 됐는데
지금까지 오로지 연장 작업으로만
20년 넘게 해 주신 선생님이라 그런지
붙여 주시는 속도도 빨랐어요.
받는 동안 지치지 않게 집중해서
빠른 손길로 연결해 주시는데
집에 가서도 어쩜 이렇게 내 모발처럼
편하고 유지도 길게 잘 되는 건지
신기해 하며 감탄했답니다.
저는 두상 자체가 커 보이고 싶지 않고
이번에 연장은 처음이라 되도록이면
경계선이 어색하지 남지 않도록
연결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이번에 받아보고 괜찮으면 헤어를
조금만 더 길러서 시크릿투톤이나
옴브레 느낌으로 컬러헤어를
넣어 봐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번 결과물이 어느 면에서
살펴봐도 부족함이 없더라고요.
길이가 길어지는 부분만 신경 쓰면
전체적으로 봤을 때 어느 부분이
이상해 보이고 어색한 느낌이 드는데
광주붙임머리의 결과물은
정수리 볼륨부터 모발 끝까지
모든 부분이 조화로워 신기했어요.
이런 점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는데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 달라서
그거에 맞춰 개별적으로 작업을
맞춰서 하신다고 하네요.
생각했던 것 보다 두피 쪽도
아프지 않고 편안했어요.
슬림땋기가 약한 두피 상태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법이더라고요.
고무나 실리콘은 아무래도 이물감이
생길 수 밖에 없으니까요.
얇게 떠서 땋아가면서 길이를
연장하니까 이물감이 없고
누워있을 때도 어떤 곳이 눌려서
아프거나 불편할 일이 없어요.
전 머리 감을 때가 걱정이었는데
이 마저도 편하고 수월하더라고요.
사람 별 두상과 두피 상황까지
고려해서 작업을 하는 곳이라 그런지
실제로 받은 뒤에 집에 돌아가서도
관리가 편해서 나중에 또 가려고요.
천연모를 선택했음에도 생각보다
부담이 크게 없는 수준으로 가성비도
착해서 조금 길게 붙였어요.
대단한 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사실 갈 때 어느정도 각오를 했는데
여긴 전담해주시는 선생님과
옆에서 보조해주시는 쌤 모두가
손이 빠르고 호흡이 척척 맞아서
예상보다 빠르게 완성됐어요.
지금은 자연모와 같은 색상으로
붙인 상태인데 주변 지인들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네요.
경계선이 어디 있냐며 한참이나
찾아보면서 나중에 자기도 갈 테니
어딘지 알려 달라는 소리도 들었어요.
사실 이번에 다시 기르고 나면
탈색해서 평소 해본 적 없는 컬러를
넣으려고 했는데 여기와서 보니까
이렇게 자연스러우면서 염색으로도
나오기 어려운 컬러들이 있는데
굳이 내 헤어 손상을 감당하면서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는 꼭 더 길러서
컬러도 넣을 거니까 그 때까지도
여기 계셔 달라고 말씀드렸네요.
할까 말까 고민하는 중이라면
실력이 전체적인 퀄리티에 영향을
주는 분야니까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주변에도 오히려 두피에 자극만 가고
자기 헤어도 빠졌다며 괜히 했다고
후회하는 경우를 자주 봤거든요.
오로지 이 쪽 분야만으로 고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드는 광주붙임머리 샵이라
나중에 모발을 더 기른 상태에서
과감한 시도도 해 볼까 싶어요.
광주붙임머리전문점 센스
광주 동구 서석로 56 금남지하상가 j동 2호
062-236-3469
010-3635-8810